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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tein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관련이나...신변잡기적인 글들을 남기는 블로그입니다. 지식은 나누는만큼 강력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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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11. 3. 16. 13:07

SKT 펨토셀에 관해서...

요즘 SKT에서 펨토셀로 2배가 빨라지니 뭐...이런 광고가 나온다.
그에 대한 진실이랄까... 여튼 썰을 풀어본다 ^^

사실 펨토셀을 도입하던 말던 WCDMA 3G의 데이터양은 정해져있다.
HSDPA의 경우 최대 21Mbps (Rel7 HSPA+ 기준. 갤럭시S2 부터 지원하는걸로 알고있다. 일반적으로는 7.2 or 좀 최신모델들은 14.4Mbps까지 지원하는 단말이 대부분이다) 라고 되어있지만... 저건 그냥 이상적인 값일 뿐이고. 보통 최신 스마트폰 유저들은 잘 해봐야 5~6  Mbps 정도일 것이다.

왜냐면... 무선자원을 공유하니까. HSDPA는 2ms 단위로 무선자원을 공유한다. 즉 HSPA+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가지고있고, 해당 기지국을 혼자서 사용한다면 21Mbps의 속도를 즐길수있다. 2명이 붙으면? 10.5Mbps인셈. (그나마도 신호의 세기가 100%일때를 가정한거고... 좀 거리가 멀어지거나 하면 쭉쭉 떨어진다)

그럼 왜 펨토셀을 데이터속도가 2배 빨라진다고 광고하는걸까?
이유는 별거없다.  http://www.computer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93 를 참조해보면...
"콘텔라가 제조한 판도라-1C-PP는 최대 8명의 사용자"  라는점.

즉, 펨토셀이 설치되어있는 커피숍에 들어갔을 경우, 그곳에는 8명까지만 같이 무선자원을 공유한다는 소리다. 강남같이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면, 한 기지국에는 수십~수백명이 같은 기지국을 사용하게된다. 그렇게 열악한 상황에 비한다면 펨토셀의 환경은 거의 천국에 가깝다 ㅎㅎㅎ 그래서 데이터트래픽 속도가 많이 오를수 있다는것.



뭐...사실;;;  이런 기술적인 얘기들을 광고에 넣기도 힘들고, 이해도 안가니 그냥 속도 두배! 라고 광고하는것... 어찌보면 과대광고긴하지만, 어쩔수없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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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WCDMA 2008. 11. 7. 15:00

About TFC, TFI

WCDMA physical layer에서 보면 TFC, TFI, TFCI 등등...뭐가 많이 나온다.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TFC에 대하여 글을 남겨둔다.

WCDMA for UMTS 책에 보면 간략히 TFI, TFCI의 관계에 대해 나와있다.
TFI는 Transport Format Indicator, TFCI는 Transport Format Combination Indicator의 줄임말이다.

Higher layer에서는 모든 블럭이 Transport Block으로 관리된다. (Transport 채널이기도 하고.) 요 TB들은 어떤 특정한 포맷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TF, Transport Format이라고 한다. 이는 상위에서 설정값으로 내려온다. 이게 종류가 여러개란 말이지. 그런데 physical 전송할때마다 일일히 '이 포맷은 몇바이트짜리다.' 라고 쓰면 bit를 많이 쓰게 되니까 그냥 그걸 index식으로 표현하는게 (0은 A비트, 1은 B비트 뭐 이런식) TFI 인것.

TrCH은 (Transport Channel) 동시에 여러개가 열려있을 수 도 있다. 그러면 당연히 TFI도 여러개. 하지만 실질적으로 Physical Layer의 Channel은 DPCCH, DPDCH의 2개. 그러면 여러개의 TrCH을 Multiplexing 해야되는거지. 그래서 어떤 TFI의 데이터들을 MUX했는지 알려주기 위한 것이 TFCI.

예들 들자면, TrCH이 3개가 있었다고 가정하고 각각 TFI가 0,1,0 이었다고 하자. 저런 구성의 TFI 3개를 섞었을때 TFCI가 0이라고 정해놓는거지. TFI가 0,1,1일 경우에 TFCI가 1이라고 정해놓는거고. 그럼 DPCCH에 TFCI값을 보고 '아 이거 어떤녀석들이 섞여 있는거구나. 그거에 따라서 분리(Demultiplexing)해야겠네' 라고 할 수 있는것.

해당되는 TFCI의 의미를 알려면 3GPP 34.108 의 6.10.2 절을 보면 상세히 나와있다. 저 스펙문서에서 TFS에 보면... '숫자'x'숫자' 가 있다. (ex. 0x103, 1x39, etc) 앞의 숫자는 블럭개수를 의미하고, 뒤의 숫자는 비트수를 의미한다. 간혹 보면 0x103 이런녀석들 있는데...사이즈가 있어도 블럭이 없는것이니까 0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저런 경우 옆에 'alt. 1x0' 라고 명시되어있다. 사이즈 제로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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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WCDMA 2008. 10. 7. 09:49

0_Agenda

WCDMA Downlink Symbol Level Processing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주로 3GPP 25.212 spec에 따라서 쓸 꺼당…

데이터의 흐름은

  1. CRC Attachment
  2. TrBK concatenation / Code block segmentation
  3. Channel coding
  4. Rate matching
  5. 1st insertion of DTX indication
  6. 1st interleaving
  7. Radio frame segmentation

상위 1-7 순서를 단위로 해서 묶어서

  1. TrCH Multiplexing
  2. 2nd insertion of DTX indication
  3. Physical channel segmentation
  4. 2nd interleaving
  5. Physical channel mapping

의 순서대로 처리하게 된다.

 

각각의 단계에 대해 Study를 한 후 해당 내용을 정리할 생각이다. 이는 뭐 그냥 3GPP spec내용이니까 대외비인 것도 없고, 사내 blog에는 그냥 doc파일로 저장해서 올려야지… blog api가 없어서 귀찮단 말이지 ^^;;;

CRC attchment는 공부 좀 했었는데…시간 좀 지났다고 다 까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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