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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tein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관련이나...신변잡기적인 글들을 남기는 블로그입니다. 지식은 나누는만큼 강력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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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11. 4. 30. 12:05

iPhone 3Gs GPS 문제발생...

배터리가 요새 좀 수명이 다된거 같아서...집에서 DIY 했다...
근데 ㅡ,.ㅡ;; GPS가 안잡히는 문제가 발생 ㅠㅠㅠㅠ
다시 분해조립 해봤지만...여전히 안잡힘...

이게 완전히 안잡히는건 아니고, 대충 3G 기지국 GPS 정보까지는 받아오는데,
정확한 실제 위치가 안잡혔다.
(아이폰 기본 맵어플에서는 위치 정확히 잡은 후에 깜박거린다.
그 전까지는 그냥 고정 원 모양만 나오고 원 크기도 제법 크다.)

그래서 1차로 SW reset.
http://forums.macrumors.com/showthread.php?t=517227
일단 이거보고 따라해봄...
안해봤던 탈옥까지 해서 다 따라해봤으나... 결국 실패.

결국은 내가 조립을 잘못했다는 결과에 이르렀다.
범위를 좁혀보자...라고 생각하고 대체 뭐가 어떤 부품인지 살펴봤다.

http://www.ifixit.com 를 살펴보니... 각 번호별로 어떤것을 담당하는지 알수있었다.

이 사진은 iPhone 3G 모델인거 같은데, 7번이 빠져있다. 3Gs에서 7번은 왼쪽 하단의 노란색 부분에 있다.
각 부분 설명을하자면...

1,2 ->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3개의 단자중 끼우는 방식인데 상판패널과 연결되어있다. LCD및 터치와 연관된다.
3 -> 1,2번 사이에 있는 녀석인데, 조도,근접 센서와 연관된다.
4 -> 아이폰 하단의 스피커,마이크 부분과 연관된다.
5 -> WiFi & GPS 안테나
6 -> WiFi & GPS & 이어폰 단자의 각종 센서 및 정보 관련 (일듯으로 추정됨)
7 -> 3G 안테나

WiFi & GPS 의 안테나는 USIM 뒤쪽에, 3G 안테나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3Gs의 외부에 나와있는 은테...가 그 역할을 하고있는게 아닌가로 추정되었다.
일단 나의 경우는 GPS가 제대로 동작하지않으니 ,5,6번이 문제라고 볼수있다.

세밀히 살펴보니 5번이 정확하게 들어가지않은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OTL
어설프게 끼워져있었던것. 어설프게 끼워져있어도, GPS를 제외하고는 정상동작하였으니 쩝;;;
여튼 안테나 주변의 먼지도 제거해주고, 깔끔히 재조립 후 테스트해보니...

굿!! 아주 잘된다!! ㅎㅎㅎ



결론 : DIY할땐 조립 잘하자 =_=;;


ps : 전화하는데 이상하게 암것도 안들려서 보니까... 근접센서 제대로 연결안됐나보다...ㅠㅠ 얼굴로 화면이 터치가 되어서 '소리끔'이 켜졌다 -.-;; 집에가서 3번 다시 연결해봐야할듯하다.

ps2 : 3번 재연결 후 근접센서 잘 동작함... 휴. 핀셋으로 잡아서 확실히 넣어주니 잘 동작한다. 다행!! 이제 전화도 아무 문제없이 사용!!

ps3 : 조도 센서는...고장났나? 제대로 동작안하는거 같은데 -.-;; 뭐 근데 사실 잘 안쓰니까 상관없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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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10. 1. 19. 19:36

iPhone과 Unix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요즘 iPhone을 열심히 사용중이다. 유료어플도 두어개 있고...무료어플은 압도적으로 많다 ㅎㅎ
근데 자꾸쓰다보니 Unix와 비슷하지않나? 싶다.

Unix에서 자주쓰이는 말중 하나가 'Simple is Beautiful' 이 있다.
이게 뭔의미냐면...뭔가 하나의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하나의 실행파일이면 된다는것 이랄까.
예를 들어 A,B 각각의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면, 흔히들 쓰이는 윈도 유저라면 A,B를 동시에 쓸때 어떨까?

'아놔... 이거 어케 결함안되나? A랑 B랑 연동시켜서 쓰고 싶은데'

반면 unix는 대부분의 어플들이 CMD이다.
즉, Standard Input/Output을 통해서 얼마든지 어플들 간의 연동이 가능하다.
(물론...나도 그리 익숙치않아서 잘 쓰진못한다 ^^;;)
그래서 'Simple is Beautiful' 말이 생겨났다.


자, 왜 아이폰을 유닉스랑 비교해보자.
아이폰에서 각각의 어플들도 보면 간단하고 단순한 것이 많다.
물론 그렇기에 유료어플들도 저렴한것이 많고.
내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고있는 시나리오를 말해보자면

'아...여길 가봐야되는데 어케가지?'

컴퓨터라면 어떨까?
일단 부팅부터해야된다. 그리고, 인터넷 어플을 열고 (IE가 됐던 FF가 됐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에 접속. 검색. 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가야겠네.
버스 웹페이지를 연다. 몇분남았는지 체크하고 출발.

솔직히 아이폰은 위에 언급한것과 정확히 동일하다.
다만, 부팅시간이 없고, 각 어플들에게 접근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는 만능어플이 되어야하지만, 아이폰의 어플은 단 하나의 기능만 하면 되기때문이다.
대부분의 어플은 작고 빠르다. (게다가 멋진 어플들도 많다!!!)
물론 어플들간의 연동은 머릿속에 잠시 저장해두긴하지만 ^^;;;

한달여간을 아이폰을 쓰면서 각종 어플들을 사용해보니,
일상 생활과 밀접한것은 컴퓨터보다는 오히려 스마트폰이 아닌가 싶다.
컴퓨터에 비해 손과 매우 가까운 탓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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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09. 11. 25. 19:55

삼성에서 iPhone 에 대항하는 모델...가능할까.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 요즘 엄청난 화두가 되고있는 아이폰 얘기를 해볼까한다.

일단 아이폰 개발 뒷얘기부터...
http://monsterdesign.tistory.com/578

보면서 살짝 소름이 돋았었다. 멋지달까. 흠...개발자의 애환도 느껴지면서...(ㅠ.ㅠ)
여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제목으로 돌아가보자.
정말 가능할까???

내 예상대답은...'당분간은 NO'이다.

안드로이드가 나오기전까지는 어림도 없다.
안드로이드 폰이 나와도 문제다. 과연 감성적으로 매력발산이 가능할것인가?
현재 같은 WindowsMobile 6.5를 쓰는 HTC사의 HD2 모델에게도 점유율은 밀린다.
(전체 스마트폰의 10%정도를 차지하는 WM시장인데도 말이다 -_-)
안드로이드에서도 과연 얼마나 터치감에 중시해서 튜닝을 할 것인가? 가 문제다.

예전 햅틱이 나왔을때처럼...'2주만에 만드느라 고생했어요' 이런거...참 부끄럽다;;;
그럴일 없기를 간절히 바랄뿐.

풀터치폰의 기본기. 터치에 정말 중점을 둔 국내 폰이 언제쯤 나오려나...
뭐. 기본기를 다지는...시작점부터 다 말하자면 너무 길어지니 그냥 여기까지만 해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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