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kalstein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관련이나...신변잡기적인 글들을 남기는 블로그입니다. 지식은 나누는만큼 강력해집니다 ^^

Rss feed Tistory
Programming 2008. 7. 30. 10:54

Readers/Writer mutex 를 직접 구현한다면?

POSIX 스레드 동기화쪽에 보면...Readers/Writer mutex 객체가 따로 존재한다. 그런데...이게 자체 제공되지않는 시스템도 존재한단 말이지. (현재 몸담고있는...DSP쪽이라던가.)

그래서...혼자서 생각해봤는데, 와...이거 참 쉽지않다. writer끼리의 경쟁은 mutex로 정한다고 치더라도, readers와 writer의 경쟁은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그래서 결국은 구글신께 문의.

결과는 http://doc.trolltech.com/qq/qq11-mutex.html 여기.

아주 심플하다. ^^ semaphore랑 mutex 2가지만 시스템에서 제공하면 얼마든지 구현이 가능!!

,
잡동사니 2008. 7. 9. 10:11

너가 알고있는게 다가 아니다. 시야를 넓히자!

현재 회사에서...모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뭔가 HW를 만들고 있는데, 우리가 만드려는것을 이미 전문업체에서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하여 그 업체의 설명을 들어보게 되었다.

들어본 소감은...
'우왕ㅋ굳ㅋ'
.........

HW제작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모인 회사라서 그런지 (총 인원 40명?정도의 외국 기업) 가능한 모든것을 HW회로로 매우 compact하게 제작되어있고, 그로 인한 SW부담이 현저히 저하. 그다지 좋지않은 CPU,DSP를 지니고도 부하량은 매우 널럴하게. 거참...

우리회사의 기존꺼는 어땠냐고? HW로 좀 구현하면 좋겠다...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인하야 (다른 발상을 해야 되는데...그렇게 하질 못하니 기능하나 추가하려면 메모리레지스터 추가되어야지, 그외에 기타 등등 추가되어야되지, 그러면 열이 더 발생하고, 비싸지니 안된다...이런?) 죄다 안된다...그대로 가져가자... 최대한 덜 수정하고, 하지만 시장에서 요구되는 사항은 늘어나니 결국은 SW(CPU and DSP) 측에서 부담. 사실...HW보다 빠를수는 없으니...CPU,DSP 요구spec도 점점 높아지게 되고, 그러나 그만한 스펙을 가지는 녀석을 만들자면 비싸고. 진퇴양난이라고 해야되나? (물론...CPU,DSP쪽 인원들이 잘난것도 없다. -_-)

전부터 느껴왔던...'아 여기 정말 아마추어적인 사람들 많구나...'의 생각이 입증됨과 동시에, 나름 사람들이 컬쳐쇼크를 받은거 같아서 통쾌하기도 하고, 좀 씁쓸하기도 하고.




ps : http://kalstein.tistory.com/entry/대체무슨-생각일까 에서의 그'분'...과 함께 저 세미나후 식사를 하는데...왜 그동안 저 '님'께서...cache size가 크면 클수록 손해라고 주장하는지 알았다. cache miss가 나게되면 cache 전체를 refresh하는것으로 알고있던것. 그래서 친절히...'cache line 별로 관리되어지며, miss가 나도 line size(128 or 256바이트정도? 여튼 작은사이즈)만 DMA 전송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다' 라고 말했지만...

'아니 그렇게하면 memory 주소 관리를 지가 무슨수로 해? 너가 잘못알고있는거야'

...이 아저씨야...그래서 MMU가 있는거고 그걸 더 좋게 하려고 TLB가 붙는거야...
신봉선의 유행어를 한마디 해주고 싶던데.  '뭐라 쳐 씨부리싼노' -.-
,
도서 2008. 7. 9. 09:51

초난감 기업의 조건

읽고난뒤...요약하자면...'삽질은 하지말것' 요정도? ^^;

MS가 이렇게 커진것은 정말 보기드문 운도 따라준거고...IBM의 몰락은 당연한거였고...
그 외에 한때 잘나가던 기업이 망한것들도...당연한거였고.

SW를 개발할때 절대로 라이벌 회사보다 Lightweight한 SW로 시장을 공략하지말것. 왜냐고?

SW는 구매시에 '기능'을 보고 사는것이지 가격,차지하는메모리,HDD용량을 보고 사는것이 아니니까.
물론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야 가격이 싸고, 메모리요구량이 적은것을 쓰겠지.
(요즘같이 메모리가 싼 시대에 1~20메가 메모리 더 쓴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있나? 잘 모르겠다.)
요구하는 '기능'이 구현되지않았다면 그 물건은 절대 팔리지않는다.

그리고 , 제품 포지셔닝을 확실히 할것. 일단 팀킬 제품은 만들지 말것. 대표적인 예로 word processor 시장을 들었는데...수많은 sw들이 생겼다 없어지고 결국 지금의 MS word만 남게된 상황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아무래도...시장의 winner가 MS office가 상당히 부각되는 모습이었는데...(물론 점점 MS의 삽질이 늘어나는 얘기도 언급되어있다. 정품인증과 관련된 부분.) 더 좋고 powerpoint, excel, word간의 연동이 매우 잘되는 office를 내놓고, 라이벌업체들은 좀 허접한(?) 제품들을 영입해서 office군을 만들었지만 MS office만큼은 안되니 망해간다랄까.

책이 많이 두꺼운게 흠이라면 흠인데...나름 재밌게 읽어볼만한 책 ^^
,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