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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tein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관련이나...신변잡기적인 글들을 남기는 블로그입니다. 지식은 나누는만큼 강력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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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2008. 5. 27. 10:05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이책은...부제때문에 보게 되었다. - 개발자의 자기 게발과 경력 관리를 위한 52가지 실천 가이드 -

사실...제목은 영 안끌리지않나? ㅎㅎ 책표지도...뭔가 기존의 개발자를 위한 도서와는 영 딴판이라...처음에 도서관에 예약해놓고 받으러 갔을때 '어...이 책 맞아요?' '네 맞는데요.' 이런 상황이 -ㅁ-;;
그리고 사실...책 내용도, 부제에 가깝지, 실제 제목과는...좀 거리감이 있다.

각설하고, 경력 관리를 해야되는 개발자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괜찮을것 같다. 자신의 스킬을 마케팅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써놓고 있달까? 뭐 중요하게 느낀점 몇가지를 써보자면...

  1. 역시 글쓰기는 중요하다. 언제나 간략한 정리를 하자. 멋진 포맷? 필요없다. 텍스트라고 해도 간단히 정리하자. 위키 정도의 문법이면 충분히 좋은 내용의 문서는 만들 수 있다.
  2. 제자리에 서있지말자. 프로그래밍이던 영어던 그 외...뭐 자기 하고 싶은것이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해보자. (블로깅이라도...^^) 노력하지않으면 당연히 퇴보된다.
  3. 보여주기도 중요하다. 그러나 알맹이 없이 겉만 번지르르 한것은 언젠가 뒤통수를 치게 되어있다.
  4. 자신을 마케팅하라. 이건 앞서말한것들이 합쳐져야 나타날 수 있다. 자신의 코드를 보여줘라. 공개하기 부끄럽다고?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면 되지~ 업무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부대껴라. 자신의 입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마케팅이 된다. 물론 쥐뿔도 없이 잘난척하면...뭐 마이너스.

대충 이정도?
글 중에 기억나는 부분은...'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난잡한 소스를 만들었다. 그러니까 내자리는 안전해. 짤릴 위험이 없지' 요런거? 농담반 진담 반이라지만...위험하다는거~~~ 얼핏 생각하면 맞는 말이니까 더욱 위험하다.

만약 관리자가 정말 난잡한 소스 유지보수 때문에 그 사람을 자르지않는다고 보자...솔직히...저런 사람들 치고 실력이 일취월장한 사람은 그다지 없다. (단지 유지보수때문에 안자른다면...) 그렇다면 관리자는 슬슬 저 사람을 대체할 만한 사람을 찾을 것이고, 찾는 순간 바로 잘린다. 잘리고 나면? 실력도 없는데 어쩌니? 낸들아나. 알아서 먹고 살아야지.

해결책은?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것. 그리고 누구나 알기쉽도록 소스를 만드는것. 내자리를 지키는 주체가 자신의 실력이 되도록 하자는것이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자르려고 하지도 않을것이고, 혹여 내가 회사가 맘에 안들어서 나가려고 할 때, 회사는 나를 붙잡을 껀덕지가 없다.

그 외에...저자는 글로벌 기업에 다니면서 인도에 파견되어서 일을 많이 한것 같은데...그런 경우에 현지인에 대한 마인드랄까 그런것에 대한 언급도 상당하다. 그래서인지...원제는 'My Jon went to India' 인데...왜 우리나라 제목은 저런거야? -.-;;; 뭐 여튼...그래도 읽어볼만한 책을 출판해준 Insight에게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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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08. 5. 22. 09:46

역시...제대로 된 정리는 글로 써보는게...^^;

최근 들어...사내 블로그에다가 task간의 동기화 문제에 대한 글을 쓰고있다. 강좌라는 이름 하에 ㅎㅎㅎ
뭐...지금까지 84명이 다녀갔는데...아무런 덧글이 없는것으로 보아....글이 잘된거 같...(응?;;)
은 농담이고. 뭐 아직 완료된 강좌도 아니니까 ㅎㅎㅎ

근데 뭐니뭐니해도...내 자신의 머릿속에서 착착 정리가 되고...누군가 질문을 하거나 했을때 보여주기도 쉽고 (따로 시간 잡아서 그 사람을 위한 일장연설을 하지않아도 좋으니까)... 이래저리 장점이 있는것 같다.

다만 아쉬운점 2가지라면...아무래도 회사에 묶여있다보니...자세한 내용을 인터넷에 쓰고싶은데...인트라넷에 구축된 블로그에 올려야하는점. 때문에 보다많은 지식공유가 불가능하다는 점과...아무런 덧글이 없으니 괜히 뒤숭숭하다는점? ㅎㅎㅎ 후자야 뭐...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는중이다 히힛.

나머지 강좌를 빠른시일내에 마무리 지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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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08. 5. 7. 09:38

대체...무슨 생각일까...

RTOS가 뭔지는 알까...task scheduler를 어떤식으로 해야되는지 알까...

'RTOS 그거 3펑션만 하면 되지. semaphore, mailbox, task scheduler 만 만들면 되잖아'

...후암...ANSI C 따윈 필요도 없고, multi task(일반 OS로 따지자면 multi thread) 프로그래밍에서 mutex는 필요없고, 잘 짜면 된다! 라고 주장하는 인간....자신이 짠 코드를 남이 여러번 테스트 해보니 죽어-_-버려서 문제있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내가 테스트 할땐 문제가 없었고, 너가 테스트 할때 문제가 생긴거니까 너가 해결해야 되는 문제지' 라는 인간...오로지 optimization만 외쳐되는 인간...세상의 구루들이 '성급한 최적화는 악의 축' 이라고 할 정도로 조심해야되는것임에도...열렬한 최적화 추종자.(당연히 readibility는 물건너간다)

그런 인간이 만드는 RTOS를...어떻게 신뢰할 수 있나. 프로젝트가...배가 산으로....아니 안드로메다로 가겠군화;;; 나라 꼴이나...회사꼴이나...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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